경제

전 산림청 녹색사업단 장찬식 단장, ‘2017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 시상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장찬식 전 산림청녹색사업단 단장이 지난 16일 오후 2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7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다년간 펼쳐온 기부활동 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장찬식 전 산림청녹색사업단 단장이 지난 16일 오후 2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7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다년간 펼쳐온 기부활동 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조직위원회와 국제언론인클럽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언론사협회·(사)기부천사클럽저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수상자 및 가족, 국회의원, 연예인,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2017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 시상식은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기부문화가 우리 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과 해외에서 활동 중인 단체와 개인의 사회기여도와 공헌 정도를 심사해 그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상이 이뤄졌다.

장 전 단장은 산림청 녹색사업단 단장 시절 라오스 출장 중에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의 사연을 듣고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사재를 털어 장학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해주는 나라로 바뀐 것은 결국 교육의 힘이었다”며 “열악한 환경의 어린이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한국을 알리는 봉사라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그들이 라오스의 인재들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장학 사업의 배경을 밝혔다.


장 전 단장은 시상 소감에서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여럿이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라는 말처럼 혼자는 힘들지만 함께 하면 수월하다.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신을 태우면서 불을 밝히는 양초'처럼 대한민국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전 단장은 경상북도 도의원, 경북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임학회 부회장, 한국JC특우회 경북회장, 자유한국당 중앙위 농림축산분과위원회 부위원장, 영주로타리클럽 부회장, 영주중학교 총동창회 회장, 영주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병원서 강간·살해된 여성 의사, 생식기에 고문 흔적…동료 3
  • “재앙이다”…기름 15만톤 실은 유조선, 사흘 넘게 ‘활활’
  • 땅 밖으로 ‘묘한 것’이 나왔다…2m 길이 ‘매머드 상아’
  • ‘전설의 아틀란티스’ 발견?…수백만 년 전 ‘잃어버린 섬’
  • “멸망의 징조”…‘1000년 넘은 피라미드’ 와르르 무너져,
  • 도미니카 해상서 표류하던 ‘유령선’…백골화 시신 14구 발견
  • 여성 강간 사건 ‘CCTV 영상’ 공유한 경찰관 결국…英 경
  • “26살, 혈액형 O형, DM주세요”…SNS에서 장기매매 성
  • 결국 지옥문 열렸다…“15만톤 실은 유조선서 기름 유출 시작
  • “만지기만 해도 사람 DNA 파괴돼”…‘괴물 식물’에 당국도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