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中춘절 귀성객, 직접 X-레이 검색대 통과한 사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를 앞두고 한 여행객의 기상천외한 X-레이 사진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13일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는 광둥성 중남부에 위치한 둥관 기차역 검색대에서 촬영된 X-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지난 11일 춘절을 맞아 고향으로 가던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여성 귀성객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여성은 X-레이 검색대를 통과하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반드시 모든 물품을 X-레이 검색대에 올려 검사받은 후에야 기차를 탈 수 있다는 보안 직원과 여성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진 것.

여성이 X-레이 검색을 주저한 이유는 소지한 핸드백 때문으로, 이 안에 고향에 들고갈 거액의 현금다발이 있었다. 곧 X-레이 검색대를 통과하는 짧은 사이에 돈이 사라질 수 있다는 황당한 걱정에 사로잡힌 것이다.

이때 여성이 선택한 방법이 바로 핸드백을 들고 직접 검색대를 통과하는 것이었다. 화제의 이 사진은 당시 모습을 담은 것으로 순간적으로 당황한 보안 직원도 웃고 넘길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현지언론의 보도.

현지언론은 "문제의 여성은 핸드백을 들고 유유히 기차를 타고 고향으로 향했다"면서 "X-레이 검색대에서 나오는 방사선은 인체에 해로워 이같은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엔 ‘천궁-Ⅱ’ 4조원 안 주더니”…이라크, 외국산 방
  • 美 무장 고장인데 韓이 고쳐라?…태국 의회, 한화오션에 보증
  • 16세 아내와 성관계, 양가도 동의했는데…“남편 처벌 가능”
  • “러 미사일 666발 잡았다”…우크라, 이번엔 최신형 F-1
  • 미사일 달라던 우크라 이번엔 ‘20㎜ 탄약’ 수만 발 확보하
  • 中 스텔스기 잡을 수 있을까?…대만 최신형 전투기 F-16V
  • 한국도 핵잠 추진하는데…美 핵잠, 충돌 뒤 5년째 발 묶인
  • 공군 품에 안긴 KF-21, 바로 싸울 수 있나…첫 인도 이
  • 예정보다 빨리 온 한국 K9…루마니아 첫 수송대열에 ‘구원투
  • “한국 미사일 2000기? 北 핵무기 1발이면 끝…우리가 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