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결혼한 지 ‘3분’ 만에 이혼한 신혼부부…이혼 사유는?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사진=123rf.com
쿠웨이트 역사상 가장 짧은 결혼생활을 기록한 커플이 등장했다.

q8뉴스닷컴 등 쿠웨이트 현지 언론의 지난달 27일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커플은 현지 법원에 혼인신고를 하러 갔다가 사소한 말다툼을 벌였다.

당시 부부는 법원에서 혼인신고서에 사인을 한 뒤 이를 판사에게 전달했고, 판사가 이를 확인한 직후 두 사람은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판사로부터 부부가 됐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신부가 돌아서서 밖으로 나가던 중 무언가에 걸려 넘어지면서 다툼이 시작됐다.

넘어진 신부를 본 신랑은 그 자리에서 “멍청하다”라고 비난했고, 조롱을 당했다고 느낀 신부는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판사에게로 돌아갔다. 그리고 자신들의 혼인신고를 취소해 달라고 요구했다.

판사는 이 요청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단 3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지 언론은 이를 ‘쿠웨이트 역사상 가장 짧은 결혼생활’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신부가 결혼생활을 끝낼 권리가 있다”며 신부의 편을 들었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신랑이 (신부가 넘어졌을 당시)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따라, 차라리 신랑을 두고 오는 편이 나았을 수도 있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은 “존경심 없는 결혼은 처음부터 실패한 결혼”이라며 신부를 옹호했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하반신 시신 37건 발견” 주장 韓 유튜버, 일본 귀화 선
  • 소녀 17명과 성매매 하고도 “떳떳하다”는 남성, 황당 이유
  • 한국도 잠수함 팔았는데…美, 50년간 ‘잠수함 수출 0척’
  • K2, 미국·독일·중국 전차 다 제쳤다…페루 150대 사업
  • 이란 미사일 막더니 한국도 더 깔았다…‘천궁Ⅱ’ 추가 배치
  • “여성 발 담근 물 1만원”에 우르르…바닥에 누워 입 벌린
  • “속옷만 입고 자전거 질주, 내 눈은 무슨 죄”…한강 라이더
  • K2 전차, K9 자주포 쫙 깔렸다…폴란드, 러 국경 따라
  • KF-21 전투기, 가성비 좋다더니…생각보다 비싼 가격, 원
  • “일부러 가슴 키운 女선수들”…외국 사이클 대회서 사이즈 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