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보다

[지구를 보다] 국제우주정거장서 포착된 아름답게 빛나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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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된 서울의 모습
밤하늘에 아름답게 빛나는 대한민국 서울의 모습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포착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하는 ISS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흥미로운 사진들이 공개됐다. 지난 5일 한반도 420㎞ 상공 위를 지나던 ISS에서 대한민국 수도권의 모습이 촬영된 것.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한강과 환한 불빛 사진은 밤에 봐도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이와함께 트위터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의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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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된 도쿄의 모습
현재 ISS에는 러시아 우주인 올렉 스크리포치카, 미국 우주인 앤드류 모건과 제시카 메이어 등이 머물며 임무를 수행 중이다. 따라서 이들 우주비행사 중 누군가 ISS 내에서도 최고의 ‘명당자리’인 큐폴라(Cupola)에서 이 사진을 촬영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우주에서 보는 세상은 이렇게 아름답지만 현재 전세계는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큰 충격을 받고있다. 특히 두 미국 우주비행사는 다음달 17일 지구로 귀환할 예정인데, 각각 6개월, 9개월 전 지구를 떠났던 때와 지금은 전혀 다른 세상이 됐다.

지구를 직접 관측하기에 최고의 공간인 ISS는 시속 2만 7740㎞의 속도로 하루에 16번 지구 궤도를 돈다. 이같은 이유로 ISS는 일출과 일몰은 물론 오로라, 태풍, 번개, 수많은 별들을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명당자리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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