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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금 무려 8300억원…美 로또 1등 행운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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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7억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복권 1등 당첨금을 거머쥘 행운의 복권이 4개월 만에 나왔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지난 4일 밤 이루어진 추첨에서 6억9980만 달러(약 8373억원)의 1등 당첨 복권이 단 한 장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이 당첨 복권은 최근 캘리포니아 주 샌 루이스 오시스포 인근의 해안 마을인 모로 베이의 한 식료품점에서 판매됐다. 다만 아직까지 행운의 주인공이 당첨 복권을 들고 나타나지는 않은 상태다. 캘리포니아 주 복권국 측은 "행운의 주인공이 직접 복권을 들고 나타나지 않아 아직 신원은 알 수 없다"면서 "지난 6월 이후 40번 연속 당첨자를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6억9980만 달러의 1등 당첨금은 미국 복권 역사상 7번째, 파워볼 역사상 5번째로 큰 금액이다. 당첨자는 당첨금을 연금으로 29년간 지급받거나 한번에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는데 이 경우 약 30%가 줄어든 4억9600만 달러(약 5934억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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