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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숨어있다” 가자 병원 환자 불평에 자리뜨는 알자지라 기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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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스 숨어있다” 가자 병원 환자 불평에 자리뜨는 알자지라 기자 / 사진=에이멘 딘 엑스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의 한 중계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계 영상은 가자지구의 한 특파원이 카메라 앞에서 가자 병원 환자를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에는 한 노인 환자가 하마스 전사들이 병원에 있는 환자들 사이에 숨어 있다고 불평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그러자 이 특파원은 노인 환자의 말소리가 더는 들리지 않도록 황급히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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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영국 비밀정보국(MI6) 요원 출신 에이멘 딘이 이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공유돼 지금까지 조회수 64만 회를 넘어섰다.

딘은 이 게시물에 “알자지라 방송은 이 불쌍하고 부상당한 팔레스타인 노인에게 목격자 증언을 요청했다”며 “그러자 노인은 ‘일어나는 일은 범죄다. 왜 우리 가운데 저항세력(하마스)이 숨어 있는 걸까? 왜 지옥에 가서 거기 숨지 않은 걸까? 그들은 저항세력이 아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자가 그의 말을 끊었다!”고 썼다.

한편 알자지라 방송은 이스라엘 지지자들로부터 분쟁의 불길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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