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착

[포착] 바다 추락 美 해상초계기…해저 영상보니 산호초 위 둥둥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하와이 바다에 빠진 미 해상 초계기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AP 연합뉴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활주로를 지나쳐 하와이 바다에 빠진 미 해상 초계기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30일 AP통신 등 외신은 바다에 빠진 해상 초계기가 현재 암초와 산호초 위에 자리잡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실제 미 해군이 29일 공개한 해저 영상을 보면 초계기의 바퀴 등 기체 일부가 암초와 산호초, 모래 등에 붙어있고, 그 사이로 물고기가 헤엄치는 이색적인 장면이 확인된다. 미 해군 관계자는 "현재 약 7500리터의 연료를 거의 모두 제거한 상태"라면서 "왼쪽 엔진은 산호초 위에 놓여있으며, 기체는 조수에 따라 약간의 움직임이 있다"고 밝혔다.

확대보기
▲ 미 해군이 촬영한 사고 기체의 수중 모습
앞서 9명의 승무원을 태운 미 해군 초계기 P-8A 포세이돈(Poseidon)은 20일 오후 하와이 오아후섬 동부 카네오헤만의 해병대 기지 활주로를 지나쳐 바다에 추락했다. 사고는 이날 P-8A기가 기지 활주로에 착륙하던 과정에서 발생했다. 기체가 그대로 활주로를 지나치며 바다에 빠진 것으로 다행히 승무원 모두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해군이 현재 사고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아직 이에대한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

확대보기
▲ 하와이 바다에 빠진 미 해상 초계기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AP 연합뉴스
한편 해상 초계기인 P-8A는 정찰 및 정보수집, 대잠수함 추적 등의 임무를 주로 맡는 항공기다. 민항기인 보잉 737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AN/APY-10 레이더(최대탐지거리 800㎞)를 갖췄고, 최고속도 907㎞/h, 순항거리 7500㎞, 작전반경 2200여㎞에 하푼 미사일과 어뢰 등으로 무장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엔 ‘천궁-Ⅱ’ 4조원 안 주더니”…이라크, 외국산 방
  • 美 무장 고장인데 韓이 고쳐라?…태국 의회, 한화오션에 보증
  • 16세 아내와 성관계, 양가도 동의했는데…“남편 처벌 가능”
  • “러 미사일 666발 잡았다”…우크라, 이번엔 최신형 F-1
  • 미사일 달라던 우크라 이번엔 ‘20㎜ 탄약’ 수만 발 확보하
  • 한국도 핵잠 추진하는데…美 핵잠, 충돌 뒤 5년째 발 묶인
  • 中 스텔스기 잡을 수 있을까?…대만 최신형 전투기 F-16V
  • 공군 품에 안긴 KF-21, 바로 싸울 수 있나…첫 인도 이
  • 예정보다 빨리 온 한국 K9…루마니아 첫 수송대열에 ‘구원투
  • “한국 미사일 2000기? 北 핵무기 1발이면 끝…우리가 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