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하마스의 소년 병사?…이스라엘군 “어린이 세뇌해 훈련시켰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하마스의 훈련을 받는 어린이들의 모습. 사진=IDF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어린이들을 세뇌하고 훈련시켜 테러 활동에 가담하도록 선동하고 있다는 이스라엘 측 주장이 나왔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은 이스라엘방위군(IDF)의 발표를 빌어 하마스가 어린이들을 가자지구에서 훈련시키고 있다는 증거로 관련 영상과 사진 등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IDF 측이 증거라고 제시한 영상과 사진을 보면, 어린이들이 각종 중화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또한 영상에는 하마스의 훈련시설이라며 지하터널을 따라 이동하는 어린이들의 모습도 보인다.

확대보기
▲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하마스의 터널을 이동 중인 어린이들. 사진=IDF
이에대해 IDF 측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테러리즘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되는 것"이라며 "학교와 여름캠프 등에서 가자지구 어린이들은 유대인을 죽이는 것을 정당하다고 배우고 터널에서 총을 쏘고 납치하는 훈련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쟁이 계속되는 동안 하마스는 어린이들을 최전방에 배치해 메시지와 탄약을 전달하는 임무를 맡겼다"고도 덧붙였다.

확대보기
▲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하마스의 무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한 어린이의 모습. 사진=IDF
특히 IDF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70명이 넘는 미성년자들이 가자지구의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의 군사 조직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물론 IDF 측의 이같은 주장은 일방적인 것으로 여론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실제로 하마스 측이 어린이들을 동원했다면 이는 국제인도법을 어기는 것으로 국제적인 여론은 악화할 수 밖에 없다. 국제형사재판소에서는 이를 전쟁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에 진 빚, 원유로 갚으면 안 될까?”…이라크에 565
  • “수직발사관 늘렸는데 왜 졌지?”…K잠수함, 캐나다·폴란드서
  • “한국, 전투기 미사일 제때 못 만들걸?”…우크라 매체 전망
  • 한국은 50kW 수준인데…“中 전투기, 100kW 레이저 창
  • 이란 미사일 막아보니 한국산 또 찾았다?…UAE, L-SAM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불륜 잡으러 호텔까지 쫓아갔는데…남편 옆 女는 ‘아내’였다
  • 드론 100대 한꺼번에 몰려온다면…美 육군 방공망 시험, 한
  • “내 몸 만졌다”던 무임승차 여성…영상엔 뜻밖의 장면
  • 한국은 어디에?…아르헨 잠수함 3척·3조원대 사업에 佛·獨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