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착

북한산 탄약 포함 2000t ‘화르르’…위성으로 본 러 탄약고 폭발 [포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우크라이나군 드론 공습 전후 티호레츠크 인근 탄약고 모습을 담은 위성 사진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탄약 등을 보관하던 러시아의 군수창고를 드론으로 공습해 대규모 폭발을 일으킨 가운데 이 모습이 위성으로도 확인됐다. 지난 22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사 우크린폼은 드론 공격을 받은 러시아 탄약고의 전과 후의 모습을 담은 고해상도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지역은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 티호레츠크 인근 탄약고로 공습 전후의 모습이 확연하게 차이난다. 먼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기 전 선명하게 보이는 탄약고 등 건물이 공격을 받은 이후 화염이 솟구쳐 오르는 것이 위성사진으로도 확인된다. 또한 역시 같은 지역을 촬영한 또다른 위성 사진에도 티호레츠크 인근 탄약고의 발화 지점이 보다 선명하게 확인된다.



확대보기
▲ 우크라이나군 드론 공습 이후 티호레츠크 인근 탄약고 모습. 발화 지점이 선명하게 보인다.


이에대해 우크라이나 군참모부는 지난 21일 “티호레츠크 인근 창고는 러시아군의 대규모 탄약고 중 하나로 러시아군의 물류 거점”이라면서 “북한에서 제공한 탄약을 포함해 2000t의 탄약을 실은 열차가 탄약고 안에 있었다는 정보를 우리는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측도 본토 시설이 공습받은 사실을 일부 인정했다. 비냐민 콘트리티예프 크라스노다르 주지사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주민들은 공습 당시 대피했다”며 “더 이상의 큰 위협은 없지만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확대보기
▲ 지난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 크라이 지역의 티호레츠크 인근 창고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다. / 사진=아스트라 텔레그램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18일에도 미사일 등을 보관하던 러시아 트레브주 토로페츠 마을 인근의 군수창고를 드론으로 공격한 바 있다. 커다란 폭발과 함께 파괴된 이 창고에는 S-300, S-400, 이스칸데르, 토치카-U 등 각종 미사일과 포병용 탄약 등이 보관돼 있었으며 특히 북한산 탄도미사일인 KN-23 단거리 탄도 미사일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익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돈 냈는데 군함 미사일 못 받았다…말레이, 한국 해성으로 빈
  • 한국 K2 전차 싹쓸이 해가더니…‘무기 수입액’ 세계 1위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러 제트 추진 드론 ‘게란-4’ 뜯어보니…미국과 중국 등 서
  • 미사일 없이 군함 받을 판…말레이, ‘해성’ 만든 韓 LIG
  • 처제와 불륜한 남편…알고 보니 아내가 놓은 덫이었다
  • “하루 6000발 필요해”…젤렌스키, 이번엔 F-16용 20
  • “한국에 돈 갚을게, 대신 6개월 후에”…‘수천억 미지급’
  • 美 육군, 한국 K9 더 들인다…‘바퀴 달린 자주포’ 6대
  • “6개월간 성관계 피한 남편” 외도 의심했는데…원인은 ‘반전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