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피플+

나홀로 러 군 500명 사살…우크라 ‘영웅’ 드론 조종사의 죽음 [월드피플+]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우크라이나의 드론 조종사로 큰 활약을 펼친 우크라이나군 제68 독립여단 소속 빅토르 스텔마흐가 전사했다.


무려 500명이 넘는 러시아군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조종사가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우크라이나 매체 뉴 보이스 오브 우크라이나 등 현지언론은 우크라이나군 제68 독립여단 소속 빅토르 스텔마흐(29) 하사가 전사했다고 보도했다.

‘사바’라는 콜사인(호출부호)으로 불리는 스텔마흐는 우크라이나 드론부대의 핵심으로 이번 전쟁에서 큰 역할을 했으나 지난 18일 러시아와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도네츠크주의 포크로우스크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우크라이나 군당국은 그가 어떻게 죽음을 맞았는지등 자세한 경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확대보기
▲ 숨진 빅토르 스텔마흐가 드론을 손보고 있는 모습


제68 독립여단 측은 성명을 통해 “스텔마흐는 개전 직후부터 조국의 방위를 위해 나섰다”면서 “그는 500명 이상의 러시아 군인을 제압한 공로와 수많은 드론 조종사를 훈련시킨 진정한 애국자”라고 추모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텔마흐는 보병으로 군생활을 시작해 드론 조종사가 됐으며 이후 드론 부대 창설과 부대원 훈련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실제로 지난해 9월에는 쿠퍈스크-리만 전선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현지매체에 보도한 영상 속 인물로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스텔마흐가 소속된 제68 독립여단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창설된 특수부대로 주로 퇴역군인과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종익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초당 30마리 잡는다”…모기 겨냥한 ‘레이저 방공망’ 등장
  • “남자 구실 못 하게”…10대 딸에 ‘몹쓸 짓’한 남학생을
  • 최악의 성범죄 터졌다…아내에게 ‘약 500명 성매매’ 강요한
  • 9살 딸을 ‘어린 신부’로 판 아버지의 마지막 당부는?…아프
  • 女 수백명에 몰래 이뇨제 먹이고 희열 느낀 공무원…‘화학적
  • “세계 최강 美 항모라더니”…中 드론, 하늘서 미사일 좌표
  • “여기서 했다간 병원 갈 수도”…의사가 말린 성관계 장소 7
  • “천궁만으론 부족했나”…韓, 패트리엇 이어 SM-6까지 사들
  • “14세 소녀와 성관계” 메이저리그 스타, 최악의 재판 결과
  • “K9 만들더니 이젠 레이저포까지”…韓·인도, 드론 잡는 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