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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국가 망신”…‘진짜 고양이’ 잡아먹다 걸린 美20대 여성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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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8월 1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캔턴의 자택 앞에서 고양이를 잡아먹다 현장에서 체포된 27세 여성 알렉시스 페럴. 사진은 경찰이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모습


동네 한복판에서 고양이를 잡아먹다 체포된 미국의 2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일(이하 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월 16일 알렉시스 페럴(27)은 고양이를 잔인하게 때려죽인 뒤 사체를 먹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길바닥에 엎드린 채 고양이를 잡아먹고 있는 여성의 모습을 발견한 뒤 즉시 이를 저지했다.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된 이 여성은 당초 무죄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녀의 변호사는 “의뢰인이 마약과 알코올로 정상적인 판단이 어려운 상태였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날 재판에서 그녀에게 징역 12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죄 당시 정신상태 및 재판을 받을 수 있는 상태인지를 평가한 뒤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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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8월 1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캔턴의 자택 앞에서 고양이를 잡아먹다 현장에서 체포된 27세 여성 알렉시스 페럴. 사진은 현장에서 체포되는 페럴의 모습


이번 재판을 맡은 프랑크 포르키오네 판사는 법정에서 “당신은 우리 지역사회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생각한다. 누가 동물에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단 말이냐”고 반문하며 “동물은 아이와 같다. 당신이 이걸 이해하는지 모르겠다. 이 범죄가 내게 준 실망과 충격과 혐오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고양이를 먹고 싶어하는 이유가 뭔지 알 수가 없다. 당신은 이 지역 더 나아가 이 나라를 부끄럽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유죄 판결을 받은 페럴은 2019년 절도 혐의와 지난해 아동학대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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