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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원숭이와 비둘기의 우정에 네티즌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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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원숭이와 비둘기의 우정이 네티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사진 속 주인공인 아기 원숭이는 태어나자마자 3주만에 어미에게 버림받아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광동(廣東)성 동물보호센터에 구조돼 링딩(伶仃)섬으로 옮겨졌다.

보호센터로 옮긴 후 아기원숭이는 몸상태가 점차 호전되었으나 정신적 충격으로 매우 우울한 상태를 보였다.

그러나 화제가 된 것은 아기원숭이가 같은 섬에 살고 있는 흰 비둘기를 만난 후 활기를 찾기 시작하면서 부터. 이후 둘은 잠시도 떨어져 있지 않은 채 독특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비록 겉 모습은 다르지만 아름다운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에 감탄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 블로거는 “원숭이가 다가가도 피하지 않는 비둘기를 보니 둘의 사이가 매우 각별해 보인다.”며 “서로 아끼는 동물들의 마음이 너무 아름답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이 아기 원숭이가 살고 있는 링딩섬은 중국 국가 자연 보호구역으로 현재 2000여 마리가 넘는 원숭이가 살고 있으며 버려진 많은 동물들이 야생의 생태환경에서 살고 있다.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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