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140억원 다이아몬드 목걸이 ‘포나할로’ 공개

작성 2007.09.21 00:00 ㅣ 수정 2007.09.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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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억원짜리 목걸이를 사는 사람이 있을까?

면면마다 광채를 뿜어내는 대형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공개됐다.

보는 것만으로도 빛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이 목걸이의 이름은 ‘포나할로’(Ponahalo).

포나할로란 남아프리카어로 ‘비전’(vision)이라는 뜻으로 다이아몬드 고유의 빛깔을 극대화한 보석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 도쿄(東京)에서 공개된 ‘포나할로’는 시가 17억엔(한화 약 140억원)으로 총 290캐럿(1캐럿은 보석 200mg의 질량)의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졌다. 이는 남아프리카 베니치아 광산에서 채굴한 316캐럿의 원석을 5개로 쪼개해 만든 것.

포나할로는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브랜드인 ‘드비어스그룹’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지난 13일 홍콩에 이어 일본에서 전시되고 있다.

사진=e-tkb.com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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