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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축구 새 사령탑에 오지크 우라와 감독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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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대표팀 이비체 오심(Ivica Osim·66)감독의 후임으로 홀거 오지크(Holger Osieck·59)현 FC우라와 레즈(浦和 reds)감독이 내정됐다.

일본 닛칸 스포츠(日刊スポーツ)는 20일 “일본축구협회가 대표팀의 차기 사령관으로 현 우라와 레즈 감독인 홀거 오지크를 내정해 오는 12월 정식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지크는 우라와 레즈를 J리그 팀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이끈 독일 출신의 실력파 감독. 일본축구협회가 그를 대표팀의 지휘관으로 내정한 것은 오심감독의 건강이상과 일본 축구를 가장 잘 아는 지도자로 꼽혔기 때문이라는 반응이다.

일본협회는 지난 16일 뇌경색으로 쓰러진 오심 감독의 쾌유를 빌면서도 재빨리 후임자 물색에 나섰다. 오심 감독이 건강이 회복돼 다시 대표팀의 지휘를 맡기를 원했지만 중병의 후유증을 걱정했다는 설.

일본협회의 타지마(田嶋) 전무이사는 “오심 감독의 빠른 쾌유가 우선일 것”이라며 “그러나 (일본축구팀의) 위기를 계속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니칸스포츠는 “66살인 오심 감독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힘든 일을 계속 강요할 수 없을 것”이라며 “1년 4개월동안 쌓아온 ‘오심 스타일의 축구’를 계승하려면 오지크 감독은 최적의 지휘관인 셈”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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