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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아동폭행 구설수…다혈질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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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44) 첼시 전 감독이 아동 폭행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다.

포르투갈 국영 루사(Lusa) 통신은 “무리뉴 감독이 자신의 딸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12살 소년에게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폭행을 부정하고 있지만 소년의 부모는 아이가 무리뉴에게 머리와 귀를 거칠게 잡아 뜯기는 등의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무리뉴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의 이사벨 시마오(Isabel Simao) 교장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당시 주변에 있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폭행 현장을 목격했다.”며 무리뉴 감독의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무리뉴는 이후 자신이 흥분했던 사실을 인정하고 아이의 부모에게 사과 편지를 보냈지만 피해 아동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편지를 보낸 것이 사실이라면 무리뉴 스스로도 물리적 폭행을 인정한 셈.

그러나 주변의 증언에도 무리뉴의 대변인은 “그 소년 때문에 자신과 딸 사이가 조금 멀어졌다는 생각에 약간 언짢은 심기를 드러냈을 뿐”이라며 물리적인 폭행에 대해서는 전면 부정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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