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항서 여행가방 들어주는 로봇 ‘인기 짱’

작성 2008.02.11 00:00 ㅣ 수정 2008.02.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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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가방을 대신 들어드립니다.”

최근 일본 기타규슈(北九州)공항에서 무거운 여행가방을 대신 옮겨주고 길 안내도 해주는 로봇이 이용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지난 7일 첫선을 보인 이 로봇은 야스가와(安川)전기와 지도서비스업체가 4년간 공동 개발했으며 3륜 주행식으로 최대 20kg의 짐을 운반한다.

이용객이 로봇 포터의 터치스크린과 음성으로 행선지를 입력하면 짐은 든 로봇은 보행 속도에 맞춰 이동하며 운반 후에는 원래 출발점까지 자동적으로 되돌아온다.

이 로봇은 공항 내 공간을 동영상 카메라로 인식해 스스로 궤도를 수정해 나가며 레이저 센서를 통해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 5시간 충전 시 3~4시간 가동한다.


로봇 포터 1대의 가격은 500만엔(한화 약 4400만원)으로 향후 역과 병원·쇼핑센터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사진=아사히신문 인터넷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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