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공항 흡연女’ 담배 못피게하자 갑자기 옷을…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한 여성이 미국시간으로 지난 10일 덴버국제공항에서 옷을 모두 벗어던진 채 공항관계자에게 항의하는 돌발행동을 보여 관계자 및 승객들을 놀라게 했다.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45분 경 이 여성은 공항 게이트 내에서 불법으로 흡연하다 관계자의 지적을 받았다.

당시 공항관계자가 여성에게 “이곳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다.”고 말하자, 이 여성은 갑자기 게이트 검색대 앞에서 옷을 모두 벗어던지며 강하게 반발했다.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은 이 여성은 티셔츠와 청바지, 속옷까지 벗어두고 항의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으며, 이 소동은 20분 간 계속됐다.

한 목격자는 “그 여성 때문에 당시 공항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놀랐다.”면서 “처음에는 다들 비행기에 오르느라 정신없어서 몰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가 완전히 옷을 벗었다는 사실을 모두 알아챘다.”고 말했다.

이 여성이 돌발행동을 보인 정확한 이유는 밝혀진 바가 없지만,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은 공항 측이 담배를 꺼 달라고 한 것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니 잭슨 덴버국제공항 대변인은 “당시 그 여성 승객이 경찰관에게 밤새 잠을 한 숨도 자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신경쇠약으로 인한 돌발행동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여성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안정을 취한 뒤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병원으로 곧장 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폭스뉴스 동영상 캡쳐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군함 3척 사이에 해경선까지…中 함대 태평양 진출, 주변국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