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개 발자국 청소기(Paw Plunger)‘라는 이름의 이 발명품은 산책을 마친 뒤 개나 고양이의 발에 묻은 먼지를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안 쪽에 붓이 달린 소형 양동이 속으로 동물의 발을 넣은 다음 더운 물을 부으면 동물의 발이 자동 세척된다는 것.
또 양동이속의 붓이 마사지 기구의 역할도 해 동물의 발 위생과 건강에도 일석이조라는 평을 얻고 있다. 가격은 29.99파운드(한화 약 5만 6000원)선.
개 발자국 청소기를 개발한 미국의 유명배우 브리앤 레리(Brianne Leary)는 “센트럴 파크(Central Park)에서 개를 산책시키고 나면 아파트 바닥이 지저분해졌다.”며 “그럴 때마다 카펫에 찍힌 개 발자국을 지우는 것이 번거로웠다.”고 발명 동기를 밝혔다.
사진=pawplunger.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