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과 그의 누나 그리고 여동생 자넷 잭슨이 성형수술의 부작용으로 똑같은 코 모양을 가지게 되자 언론의 조롱거리로 오르내리고 있다.
이처럼 남매 모두가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어렸을 때와 현재 외모가 확연하게 달라졌기 때문.
특히 동글했던 콧방울이 날렵해지고 낮았던 콧등이 높아진 것은 세 남매의 공통된 변화다.
최근 비버리 힐즈(Beverly Hills)에 나타나 언론에 노출된 마이클의 누나 라 토야(LaToya)의 경우 예전의 마이클처럼 점점 피부빛이 하얗게 변하고 전보다 매끈해진 피부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아울러 라 토야가 받은 코수술이 마이클이 받았던 수술과 같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팝스타 자넷의 코 모양도 마이클과 라토야의 모습과 닮아 이렇게나 똑같은 코 모양을 가진 가족도 드물다는 반응이다.
한편 라 토야와 자넷은 성형수술을 부인하고 있으며 특히 라 토야는 과거 30차례나 코 수술을 받은 마이클의 성형중독에 대해 비난한 바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온라인판(사진 위는1972년 당시 마이클 잭슨과 지금의 모습·가운데는 1980년대 자넷 잭슨과 지금의 모습·1980년대 라 토야와 지금의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