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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 “‘디워’ 中관객에게 시각적 충격 줄 것”

작성 2008.05.07 00:00 ㅣ 수정 2008.05.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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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8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 워’가 중국 상영을 앞두고 현지 언론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63.com 오락판·시나닷컴 오락판 등 주요 매체는 “韓·美 영화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디 워’가 중국에 상륙한다.”면서 “한국 고대 신화를 소재로 제작된 이 영화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나닷컴 오락판은 “‘디 워’는 뛰어난 특수효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면서 “할리우드와 한국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실감나는 장면을 그리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한국의 특수효과 기술이 매우 발전했다는 증거”라면서 “‘디 워’는 현재까지 개봉된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특수효과 기술 수준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매체는 심형래를 “한국 정상급 감독”이라며 “심형래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신 지식인’이라 불린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다년간 한국 영화계가 섭렵하지 못했던 부분해 도전해 왔다.”면서 “그와 할리우드가 손잡고 6년간 노력한 끝에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163.com 오락판은 “‘디 워’의 실감나는 전쟁장면과 화려한 특수효과는 올 봄 중국 관객들에게 훌륭한 시각적 충격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네티즌들도 “할리우드에서 큰 환영을 받은 한국 작품이라니 기다려진다.”, “한국의 CG 기술 수준을 엿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기대에 찬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심형래 감독은 영화 홍보를 위해 조만간 상하이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디 워’는 오는 5월 13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디 워’ 중국판 포스터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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