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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日개봉 ‘디워’에 현지 네티즌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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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흥행대박을 터뜨린 심형래 감독의 영화 ‘D-WARS’(디워)가 일본 개봉을 앞두고 현지 네티즌에게 혹평을 받고 있어 흥행 전선에 적신호가 켜졌다.

영화 ‘디워’는 오는 29일 일본 내 55개 도시 100개 관에서 개봉된다.

‘디워’는 올해 도쿄 국제 영화제에 특별 초청작으로 상영돼 일본 관객에게 첫 선을 보였고 지난 4일 도쿄 신주쿠에서 시사회를 열었다. 또 지난 18일 공식 홈페이지에 영화 예고편을 공개하는 등 영화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디워’를 바라보는 일본 네티즌의 반응은 싸늘하다.

일본 영화 사이트 ‘에가닷컴’(http://eiga.com)에서 ‘디워’는 관객 평점 ‘B-’를 받았다. 시사회를 보고 왔다는 한 네티즌은 “영화 ‘괴물’을 재밌게 봐서 기대했지만 그에 미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유명 검색사이트 ‘GOO’의 영화 소개에서도 ‘디워’는 네티즌 평가 68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영화 소개 아래에는 “괴물이 도시를 파괴하는 장면은 박력있지만 드라마적인 부분에서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았다.”며 불만을 나타내는 댓글이 달렸다.

이처럼 ‘디워’가 인터넷 상에서 혹평을 받는 것은 일본이 영화 ‘고질라’ 시리즈를 비롯한 괴수 영화의 본거지이기 때문이다. 매니아는 물론 일반 관객도 괴수영화에 친숙한 만큼 영화 리뷰 사이트(http://doremitta.jp)에는 “일본 괴수 영화의 리메이크판.”(miharyi), “비슷한 영화를 몇번이나 봤다.”(bluedolphin)며 독창성의 부재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또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한국에서 히트한 것은 CG기술이 대단하다고 소문난 것과 한국 특유의 애국 마케팅 덕”(ll9lTj/M)이라며 비꼬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극장에서 예고편을 보고 “애니메이션 같아서 재밌어 보인다.”(wakawa), “예고만 보면 나쁘지 않아 보인다.”(Jhq98K9g)며 영화 개봉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영화 ‘디워’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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