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주 맥주는 어떤맛?”…日업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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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만든 맥주는 어떤 맛일까?

일본언론은 28일 삿포로맥주가 맥주 원료인 보리(大麥)를 우주에서 재배하는데 세계최초로 성공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와 오카야마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삿포로맥주가 후원한 이번 프로젝트는 우주에서의 보리재배 가능성을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리는 쌀에 비해 물 소비량이 적어 우주재배에 유리하다.

이번에 수확된 우주보리는 우주정거장 내 실험동에서 5개월간 재배해 얻어진 씨앗을 지구에 가져와 다시 심은 것으로 예상되는 수확량은 약 50kg이다.

삿포로맥주는 이를 이용해 ‘우주 맥주’와 ‘우주 보리차’를 만들 예정이며 제조되는 양은 맥주가 100병, 보리차가 100ℓ 정도다. 제조된 맥주와 보리차는 일반인에게 판매되지는 않는다.

프로젝트를 진행한 오카야마(岡山)대학의 스기무라 마나부(杉村学)교수는 “우주에서 보리를 재배할 수 있다면 장기간 우주에 머물 경우 생기는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아사히신문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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