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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팝니다”…캐나다 엽기커플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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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달러에 아기를 팝니다.”

’생후 7개월 된 아기를 팔겠다’는 온라인 광고를 올린 엽기적인 커플이 구속됐다.

캐나다 밴쿠버 경찰은 “지난 23일 1만 달러에 아기를 판다는 온라인 광고를 보고 메이플릿지의 한 여성이 경찰에 신고했다.” 고 밝혔다.

이 광고에는 ‘꼭 가져야 한다! 1만 달러에 건강하고 예쁜 여자 갓난 아기를 가질 수 있다. 아기를 기를 수 있는 여력이 없어 좋은 가정을 찾고 있다. 바로 전화 하십시오’(Must have!!!! $10,000, a new baby girl, healthy and very cute. Can’t afford and unexpected, Looking for a good home, Please call ASAP)라고 쓰여져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23일 밤 이 광고를 올린 주소지를 수색해 실제로 신생아를 현장에서 발견했다. 광고를 올린 아기의 부모는 경찰에 “광고는 장난이었다.”고 밝혔지만 현장에서 구속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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