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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팀 “달에 물 있었다” 네이처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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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달에 물이 있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브라운 대학의 지질학자 알베르토 살 교수는 “약 30억년 전 달의 화산 폭발 당시 분출된 화산암 속에 물 분자가 발견됐다.”고 네이처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 화산암은 약 40년 전 아폴로 우주선이 채취해 온 것으로 그동안 수차례 분석 해 왔으나 물 성분을 발견하지 못하다가 2차 이온질량분석이라는 첨단 기법으로 물을 찾아낸 것.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45억년 전 소행성과 충돌한 지구가 녹아서 달이 형성됐다고 보고 이 과정에서 달에 물이 있었다 해도 모두 증발했을 것으로 추측해왔다. 하지만 이번 연구로 인해 그 추측이 뒤집힌 것이다.

이 화산암 속에는 물 분자 외에도 염소와 황 등이 발견됐다. 알베르토 살 교수는 “사람들이 달에는 물이 없었다고 주장해왔다.”며 “기대하지 않았기에 더욱 놀라운 발견”이라고 전했다.

한편 NASA는 “달에 물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오는 2009년 충돌체를 달의 극지방에 발사하기로 했다.”고 지난해 발표한 바 있다.

사진= 네이처 (화산암에서 발견된 물 분자)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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