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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vs 탑, ‘주먹 격투신’ 뮤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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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새 타이틀 곡 ‘하루하루’의 뮤직 비디오에서 G-드래곤(본명 권지용·20)과 탑(본명 최승현·21)이 뜨거운 결투신을 벌여 눈길을 끈다.

8일 미니 3집 ‘stand up’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된 ‘하루 하루’ 뮤직 비디오에서 G-드래곤과 탑은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로 인해 주먹이 오고가는 강도 높은 액션신을 선보였다.

’하루 하루’ 뮤직 비디오는 탑이 박민영의 얼굴을 어루만지는 장면을 G-드래곤이 목격하는 장면에서 부터 시작된다. 믿었던 연인과 친구에 대한 배신감을 억누르지 못한 G-드래곤은 탑에게 다가가 주먹을 날리게 되고 곧 격렬한 몸싸움 장면으로 이어진다.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박민영이 연인인 G-드래곤이 자신의 죽음을 눈치채지 않게 하기 위해 탑에게 가짜 연인 행세를 부탁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G-드래곤의 절규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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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7일 뮤직 비디오를 첫 공개하며 진행된 앨범 발매 인터뷰에서 “격투신 촬영은 색다른 연기 경험이었다.”며 “실제로 멤버들끼리 싸운 적이 한번도 없어서 다소 어색했다. 과격한 액션인데도 왠지 동네 꼬마애들이 싸우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어 촬영 내내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G-드래곤은 “사실 몸싸움을 벌이는 우리 보다 말리는 태양, 승리, 대성 모습에 더 웃음이 났다.”며 “특히 승리는 탑을 잡는 역할을 맡았는데 탑이 연기에 몰입하자 겁을 먹고 얼굴을 뒤로 빼는 등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1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빅뱅은 이날 부대에서 타이틀 곡 ‘하루하루’를 비롯해 3집 수록곡인 ‘인트로’와 ‘오 마이프렌드(Oh my friend) 등 총 세 곡을 부르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룰 예정이다.

사진=빅뱅 ‘하루 하루’ 뮤직비디오 캡쳐

서울신문 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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