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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8일 8시 8분에 태어난 英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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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에 숫자 ‘8’과 기막힌 인연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만다 윌슨(Samantha Wilson·20)은 지난 8일 새벽부터 찾아온 진통 끝에 아들 코너(Conner)를 출산했다.

특이한 것은 코너의 생년월일과 시간에 모두 숫자 ‘8’ 이 들어간다는 사실. 코너는 2008년 8월 8일 오전 8시 8분에 태어나 엄마 사만다 뿐 아니라 담당의사와 간호사 등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욱 신기한 것은 몸무게마저도 8파운드(약 3.6kg)를 기록해 총 6개의 ‘8’자와 인연을 맺은 것.

사만다는 “양수가 터졌는데도 아이가 나오지 않았다. 코너가 마치 8시 8분을 기다린 것 같았다.”며 “믿을 수 없을 만큼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너는 우리 부부의 첫 아기여서 매우 특별하다.”며 “게다가 코너 만의 독특한 시간을 타고 태어났다는 것이 더욱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만다를 보살폈던 간호사는 “진통이 시작된 뒤 ‘8시 8분에 태어날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했지만 실제로 그 시간에 태어날 줄은 몰랐다.”면서 “보기 드문 일이 분명하다. 운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코너가 태어난 시간은 2008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시간인 8시와도 숫자가 겹쳐 사만다 부부를 기쁘게 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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