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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과학자 “30년 후 로보캅 실용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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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년 후면 거리를 순찰하는 ‘로보캅’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2040년에 로봇경찰이 교통관리와 치안 업무에 투입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영국 IT전문 인터넷매체 테크다이제스트(techdigest.tv)가 지난 11일 보도했다.

영국 셰필드대학교 로봇공학자 노엘 샤키(Noel Sharkey) 교수는 “2040년이면 로봇 경찰이 현장에 투입될 수 있다.”면서 “로보캅이나 터미네이터와 같은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샤키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로봇 경찰은 100만명 이상의 인물정보를 내장해 도로 검문 등에 쓰일 수 있으며 특히 수배범을 검거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모델은 ‘로보캅’과 같이 금속 동체를 가진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로 개발된 뒤 2084년 정도에는 인간과 같은 피부를 가진 ‘터미네이터’형 로봇 경찰도 가능할 것으로 사키 교수는 전망했다.

한편 샤키 교수는 올해 초 왕립 합동군사연구소 회의에서 “로봇 제작비용이 극적으로 감소해 로봇 병기를 이용한 테러가 현실화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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