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43억년 된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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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구의 땅이 발견돼 지질학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지난 25일 “캐나다 퀘백 북쪽에 위치한 일부 암석이 나이가 42억 8000만년에 달한다.”며 “현재까지 발견된 암석 중 가장 오래된 암석”이라고 전했다.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암석 나이는 42억 8000만년으로 이는 지구가 생겨난지 3억년 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지구의 나이가 45억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를 기초로 현재까지 가장 오래된 암석은 캐나다 북부에서 발견된 40억 3000만년 전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워싱턴의 카네기 학술 문화 연구 장려 기관의 연구원 리차드 찰슨(Richard W. Carlson)박사는 “이 암석 속에서 네오디뮴·사마륨 등의 희귀 원소를 발견했다. 이를 토대로 암석의 나이를 추측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오래된 암석이 발견된 지역은 과거 바다가 융기한 곳”이라며 “바다가 융기한 지역으로 알려진 세계 각지의 화석과 성질·생김새가 이곳의 암석과 비슷하다면 연구에 큰 신빙성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리차드 박사는 “이 암석들로 이루어진 지구는 현재보다 더 아름다웠을 것”이라며 “많은 학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이 암석들의 정확한 나이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고 전했다.

사진=뉴욕타임즈(사진 위는 암석이 발견된 퀘백 북부, 사진 안은 가장 오래된 암석)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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