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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언론 “‘복병’ 박지성을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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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을 조심하라”

한국과의 경기를 앞둔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의 언론이 자국팀 선수들에게 박지성을 조심하라고 조언했다.

UAE 일간지 ‘더 내셔널’은 “UAE가 매우 중요한 경기에서 박지성이라는 복병을 만났다.”며 한국팀의 경계선수로 박지성을 지목했다.

신문은 박지성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선수로 지난달 첼시전에서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소개하고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명단에서 제외되고 이후 부상까지 입는 시련도 겪었지만 모두 이겨냈다.”며 그의 강한 정신력을 강조했다.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처음 입단했을 때는 ‘유니폼 판매원’이라는 조롱도 들었지만 이는 오히려 그가 이를 악물게 하는 동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 언론은 박지성이 유럽 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성공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들의 ‘길잡이’가 되는 선수”라면서 “박지성이 최고 명문 구단의 선수로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은 모든 아시아 선수들에게 희망을 갖게 한다.”고 전했다.

‘캡틴’ 박지성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UAE의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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