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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500달러 지폐 ‘4억 5천만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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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달러짜리 지폐가 32만 달러가 넘는 돈에 팔려 화제가 되고 있다.

1911년 발행된 500달러 캐나다 지폐가 경매에서 캐나다 지폐 역사상 최고가인 미화 32만 2천달러(한화 약 4억 5천만원)에 낙찰됐다.

이 지폐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경매에서 달라스에 거주하는 캐나다 출신의 사업가가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고가의 지폐는 분쇄하기 위해 모아 놓은 종이 사이에서 발견돼 없어질 위기를 모면한 바 있다.

경매를 주최한 달라스의 헤리티지 옥션 갤러리(Heritage Auction Galleries)는 “이 지폐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기적”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지금까지 최고가 기록을 가지고 있던 지폐는 이번에 팔린 것과 동일한 1911년에 발행된 500달러 액면가 지폐로 지난 2002년 미국의 한 경매장에서 19만 달러에 판매된 바 있다.

1911년에 발행된 500달러 캐나다 지폐는 불과 4만 장만이 발행돼 그 희귀성 때문에 가격이 매우 높다. 특히 이번 지폐의 가격이 높은 것은 그 보존 상태가 뛰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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