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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교체한 ‘타이푼’ 새 멤버 최초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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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교체’가 이뤄진 혼성 그룹 타이푼(Typhoon·하나, 우재, 지환)의 새 여성 멤버가 전격 공개됐다.

지난 8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휘성의 단독콘서트 ‘2008 휘쇼’의 게스트로 참여한 타이푼은 약 3,500명의 관객들 앞에 솔비에 이은 새 멤버 ‘하나(22)’의 모습을 공개하고 첫 무대를 치뤘다.

“안녕하세요, 타이푼입니다.”라며 밝은 목소리로 무대에 나서자 관객들의 눈길은 당연 가운데 ‘홍일점’ 멤버인 ‘하나’에게 집중됐다.

지난달 솔로활동으로 타이푼 활동에 차질을 빚게된 솔비의 탈퇴설 소식을 접한터라 ‘새 멤버’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블랙 앤 화이트의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타이푼은 별도의 멤버 소개 없이 2006년 데뷔 당시 히트곡인 ‘기다릴게’를 열창했다. 타이푼의 ‘멤버 교체’ 소식을 모르고 있던 일부 관객들은 여성 파트 부분에 안정적이고 맑은 보컬 음색에 감탄하며 “누구냐?”를 연발했다.

노래가 끝나고 타이푼의 리더 우재는 “이번 정규 3집 앨범 활동부터 같이하게 된 친구”라며 새 멤버 하나를 소개했다. 하나는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타이푼의 새 식구가 된 하나입니다. 부족한 점 많지만 잘 부탁드려요.”라고 인사를 건냈다.

타이푼의 한층 밝아진 분위기는 지환의 재치에서 빛났다. “타이푼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는 지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3년째 랩을 하고 있는데 왜 다들 날 못알아봐~!”라며 호통개그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환은 정규 3집의 타이틀 곡 ‘널 사랑하지 않았어’에 대해 “이 노래에 등장하는 남자는 여자를 버리고 떠났으니 나쁜 놈”이라며 “가사는 애절하고 슬픈데 멜로디는 밝아서 어떻게 불러야 할지 난감하다. 난감한 이 노래 한번 들어보실래요?”라고 호응을 이끌어 냈다.

기존 타이푼 댄스 음악을 예상하던 관객석은 멤버들의 성장한 가창력과 하모니에 중점을 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 ‘널 사랑하지 않았어’를 듣고 술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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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무대에 앞서 인터뷰를 가진 타이푼은 하나의 영입을 계기로 가장 달라진 점으로 “팀 분위기는 화사해졌지만 음악은 더욱 깊어졌다.”고 설명했다.

우재는 “하나는 붙임성이 너무 좋다. 먼저 다가와서 마음의 문을 열게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멤버 교체 후 서먹함이 전혀 없었다. 근래들어 가장 좋은 점은 팀 안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웃음 지었다.


한편 타이푼의 새 여성멤버로 발탁된 하나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이미 싱글 음반을 발표했었던 실력파 ‘중고신인’이다. 명지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하나는 지난해 9월 디지털 싱글 ‘잊었니’를 발표했으며 솔로 가수를 준비하던 중 타이푼의 멤버로 영입돼 활동하게 됐다.

솔비의 탈퇴설에 관련된 억측 기사로 한바탕 속앓이를 했던 타이푼은 “초심으로 돌아가 신인으로 시작하겠다.”며 건강한 웃음을 보였다.

또한 멤버들간의 불화설은 솔비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일축됐다. 솔비는 3집 타이틀 곡 ‘널 사랑하지 않았어’ 주인공으로 흔쾌히 출연의사를 전하며 2년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멤버들의 새로운 도약에 진심어린 건투를 빌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 조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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