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이 올 연말연시에 가장 방문하고 싶은 해외 여행지로 서울을 선택했다.
여행전문사이트 ‘포트래블’(http://4travel.jp)은 지난 19일 연말연시 인기 해외여행지 순위 탑10을 발표했다.
지난 2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사이트내 해외여행 검색서비스에 나타난 검색수를 집계해 선정한 이 순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은 바로 서울. 호놀룰루와 괌이 그 뒤를 이었다.
포트래블 측은 “서울이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하는 직행편이 많고 최근 엔화 대비 원화 가치가 절반으로 떨어지면서 여행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순위 탑 10안에 아시아 도시가 많이 포함된 것은 유류할증세 부담과 급격히 악화된 경기 동향 때문으로 보고 있다. 출발일은 연휴가 시작되는 12월 27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포트래블 선정 연말연시 인기 해외여행지 순위 탑10
1위 서울
2위 호놀룰루
3위 괌
4위 타이베이
5위 홍콩
6위 방콕
7위 파리
8위 발리 섬
9위 상하이
10위 사이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