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테베스 옛 애인, 日대사관 앞서 누드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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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의 옛 애인이 국경을 넘어 원정 누드시위를 했다.

아르헨티나의 유명 여자모델이기도 한 바네사 카르보네가 칠레 주재 일본 대사관 앞에서 동물보호를 주장하며 2일(현지시간) 1인 누드시위를 벌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인포바에는 인터넷판에서 “카르보네가 칠레 주재 일본 대사관을 시위현장으로 선택한 건 (세계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래사냥’을 멈추지 않고 있는 일본에 항의한 것”이라고 전했다.

금발의 미녀인 그는 이날 “내가 유일하게 사용하는 가죽은 내 가죽 뿐” “제발 (고래들을) 살게 내버려 두라.”라는 문구를 들고 대사관 정문 앞에서 침묵시위를 했다.

카르보네는 지난해 9월 부에노스 아이레스 중심가에서도 동물보호를 주장하며 누드시위를 벌인 바 있다. 당시 인기절정의 카르보네 누드를 보려는 남성들이 거리와 인근 건물을 가득 메워 화제가 됐었다.

올해 26세로 플레이보이 표지모델로도 활약한 카르보네는 평소 거침없는 발언으로 유명하다. “15세 때 처녀성을 잃었다.” “나는 섹스중독자다. 완전한 사랑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는 등 충격발언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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