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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일지매 선배’ 이준기와 비교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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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가 지난해 일지매 역할을 맡았던 배우 이준기와의 비교질문에 겸손하지만 당당한 의견을 밝혔다.

MBC 새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극본 김광식 도영명·연출 황인뢰 김수영)의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극중 배선달 역을 맡은 배우 강남길과 차돌이 역을 맡은 아역배우 이현우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일우는 지난해 SBS ‘일지매’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준기 때문에 부담감은 없었는가를 묻자 “방송 후 각오는 하고 있다. 제가 부족하기 때문에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답했다. 또 “드라마를 다는 못봤지만 이준기 선배님이 굉장히 연기를 잘했다. 굉장히 재밌게 봤다.”면서 “하지만 우리 ‘돌아온 일지매’는 또 다른 작품이 될 것”이라고 굳은 다짐을 내비쳤다.

정일우는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함께 출연했던 김혜성, 김범 등과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일약 청춘스타로 성장했다. 김범은 MBC ‘에덴의 동쪽’과 5일 첫 방송된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범이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는 최근 평가에 대한 생각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일우는 “사실 김범이 나오는 에덴의 동쪽 1,2,3,4회는 일부러 챙겨봤다. 하지만 아직 연기파 배우라고까지 하기엔…. (웃음) 하지만 (김)범이는 ‘하이킥’때도 많이 느꼈다. 현장에선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캐릭터에 몰입하려고 연구를 많이 한다.”며 김범을 높이 평가했다.

정일우가 맡은 일지매 역은 출생의 비밀을 모른 채 살다가 이후 정체성을 찾게 된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의적에서 한 나라를 구하는 의인이 되는 인물이다.

MBC 새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는 격변의 조선시대을 배경으로 일지매의 영웅담을 그려낼 예정이다. ‘종합병원2’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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