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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출시 임박?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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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가 2009년에 발매된다?

2009년 출시설이 돌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와 관련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지만 출시 전망과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출시설은 지난해 10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블리즈컨2008’에서 비롯됐다. 마이클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블리즈컨2008’ 행사장에서 “스타크래프트2는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말 방한한 프랭크 피어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내년에 발매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당시 마이클 모하임 사장의 발언은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스타크래프트2’의 경기 동영상을 담은 전투 보고서와 새로운 게임 화면을 연이어 공개했다.

또한 이달 9일에는 전세계 ‘스타크래프트2’ 홈페이지에 다크 템플러(암흑기사단) 디자인 투표를 실시했다.

최근 들어 빨라진 정보의 공개 속도에 일부에서는 ‘스타크래프트2의 개발이 일정 수준 이상 진행돼 출시가 임박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가 올해 출시될 경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게임행사인 ‘월드와이드인비테이셔널’(WWI)의 올해 한국 개최도 조심스럽게 예상되고 있다.

전작인 ‘스타크래프트’가 한국에서 큰 흥행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e스포츠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서라도 한국 중심의 흥행전략은 필수라는 분석이다.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감안해 출시 이후 국내 게임시장에 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RTS(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게임의 부활이다. RTS게임은 ‘스타크래프트’가 첫선을 보인 1990년대 후반 무렵 큰 인기를 끌다 2000년대 들어 조금씩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2’는 패키지 형태의 3부작으로 구성됐으며, 테란, 프로토스, 저그 순으로 출시된다. 멀티플레이는 테란 패키지인 ‘자유의 날개’를 구입하면 3종족 모두 즐길 수 있다. 다른 패키지는 확장팩 개념으로 등장한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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