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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지리 에리카, 22세 연상과 日전통혼례

작성 2009.01.20 00:00 ㅣ 수정 2009.01.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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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연상남과 결혼한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일으킨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22)가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사와지리는 지난 7일 연인인 다카시로 츠요시(44)와 함께 혼인신고서를 제출해 이미 부부가 된 상태. 그러나 지난 19일 도쿄 메이지신궁에서 전통혼례를 치루며 다시 한번 정식 부부로 세상에 선을 보였다.

이날 결혼식은 신랑신부와 일가친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졌다. 그러나 ‘일본인의 성지’ 메이지신궁은 평소 참배객과 관광객으로 매우 붐비는 곳이라 두 사람이 식장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팬을 포함 1000여 명의 관중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그 외에도 취재진 200명이 자리 잡은 가운데 사와지리가 전통혼례의상을 입고 신랑과 함께 등장하는 모습은 한 민영방송국에 의해 생중계돼 두 사람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현지 언론은 “사람들이 건네는 축하인사에 사와지리가 웃는 얼굴로 화답했다.”며 신부에게서 “평소의 ‘건방진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사진=산케이스포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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