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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발 달린’ 아기 제거 수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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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전 페이스 엠와피(Faith Mwampe)라는 이름의 아이는 성장하지 못한 쌍둥이의 발이 등에 붙은 상태로 잠비아에서 태어났다.

아기는 혹시 모를 산모의 충격을 우려한 의사 지시에 따라 엄마에게 보여주지 못했고 아기를 처음 본 아빠는 분만실을 바로 나오고 말았다.

아기는 평생을 걷지 못하는 숙명을 가지고 태어났고 가족들의 마음은 찢어질듯 아팠다.

그러나 최근 영국 텔레그래프등 해외언론에 보도에 따르면 이제 8달이 된 아기에게 새로운 운명이 찾아왔다.

10명의 전문의 도움으로 등에 붙은 발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수술에 들어가는 비용은 잠비아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수술을 집도할 무콘지 박사는 “이 수술은 아기의 미래를 바꿀 수술이 될 것”이며 “수술 후에는 재활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기의 엄마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딸을 너무나 사랑한다. 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영국 언론을 통해 세계에 전달되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아기의 이름인 믿음(Faith)처럼 수술은 꼭 성공할 것” 이라며 응원했다.

서울뉴스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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