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우주선 연상시키는 ‘세바퀴’ 전기 자동차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만화 속 자동차가 현실로?

달걀 모양의 독특한 외관을 가진 고성능 전기자동차가 시판을 앞두고 대중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압페라’(Aptera)라고 불리는 이 전기 자동차는 2인용 삼륜 전기차로 우주선 또는 달걀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모가 특징이다.

일반 승용차와 비슷한 승차감을 주며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설계된 ‘압페라’는 휘발유 주유 시 1리터당 42km를, 한번 충전시 160km를 주행할 수 있다.



확대보기
이를 개발한 ‘압테라’사의 대표 폴 윌버(Paul Wilbur)는 “자동차의 유지비용과 에너지의 난관을 모두 돌파할 만한 새로운 전기자동차의 개발에 성공했다.”면서 “2010년까지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장 점유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앞테라 사의 발표에 따르면 차 한대 당 가격은 2만5000달러(약 3600만원)~4만 달러(약 5900만원)상당일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반 콘센트로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 등의 경쟁력으로 자동차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미 4000여명의 사람들이 예약한 것으로 알려진 이 전기자동차는 내년 중순에 출고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1만여 대가 생산돼 시중에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fuel-efficient-vehicles.org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3500년 전 매장된 ‘잘린 손 12개’ 비밀 밝혀졌다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러·북한 지지한다”…77명 살해한 노르웨이 살인마, 머리에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10대 남녀, 두바이서 ‘사랑’ 나눴다가 징역 20년형 위기
  • “파병 북한군, ‘음란 동영상’에 푹 빠졌다…인터넷 자유 덕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