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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청춘스타’ 크리스텐슨-빌슨, 결혼 임박 “스타 부부 탄생”

작성 2009.02.20 00:00 ㅣ 수정 2009.02.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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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차세대 스타 헤이든 크리스텐슨과 레이첼 빌슨의 결혼이 임박했다. 지난 2006년 영화 ‘점퍼’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스타’는 “크리스텐슨과 빌슨이 평생의 반려자가 된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크리스텐슨이 프로포즈를 했고, 빌슨이 이를 흔쾌히 승낙했다”면서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밝혔다.

크리스텐슨은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빌슨에 프로포즈를 했다. 가족과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다아이몬드 반지를 건네며 “결혼하자”는 말을 한 것. 캐나다는 크리스텐슨이 태어난 곳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다.

당시 빌슨은 한치의 망설임없이 프로포즈를 승낙했다. 이에 참석자 모두가 환호성을 내지르며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크리스텐슨의 누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네주는데 도움을 주며 적극적으로 둘의 사랑을 지지했다는 후문이다.


크리스텐슨과 빌슨은 비밀리에 약혼식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포즈를 받은 직후 가족들이 모인 장소에서 소박하게 약혼을 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늦어도 올해 안에는 결혼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크리스텐슨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3’에서 다스 베이더 역을 맡으며 미국 차세대 미남 배우로 성장했다. 빌슨 역시 여러 영화에 주조연급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패셔니스타로도 각광받고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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