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권상우 “손태영이 시키는 일이면 다 잘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손태영과의 달콤한 신혼생활에 푹 빠져사는 배우 권상우가 ”아내가 시키는 집안일은 다 잘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감독 원태연·제작 코어콘텐츠 미디어 )의 언론시사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인 권상우를 비롯해 이보영, 정애연, 원태연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일본의 한 취재진이 “영화 속에서처럼 실생활에서도 집안일을 잘 하느냐”는 질문에 권상우는 웃으며 “영화에서처럼 실생활에서도 집안일을 잘한다. 특히 아내가 시키는 일이면 다 잘한다.”고 말해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화 속에서 권상우는 슬픈 사랑을 나누는 라디오 방송 프로듀서 케이 역을 맡아 사랑하는 여자 크림(이보영 분)을 위해 집안일에서부터 요리까지 척척 잘하는 다정한 남자를 연기했다.

결혼 후 첫 영화라 부담감이 컸다는 권상우는 “내 자신에게도 중요한 작품이고 기대하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잘하고 싶었다. 이 영화에 출연할 수 있어 행복했고 이 영화가 연기인생에 큰 힘이 됐음 좋겠다.”고 전했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오랫동안 함께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나보다는 상대를 위하는 애틋하고 아련한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3월 11일 개봉한다.

한편 지난해 손태영과 백년가약을 맺은 권상우는 올해 2월 초에 아기 아빠가 됐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 사진=조민우 기자

추천! 인기기사
  • 3500년 전 매장된 ‘잘린 손 12개’ 비밀 밝혀졌다
  • 3세 여아 강간·살해한 男…“산 채로 사지 부러뜨리고 버렸다
  • “러·북한 지지한다”…77명 살해한 노르웨이 살인마, 머리에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10대 남녀, 두바이서 ‘사랑’ 나눴다가 징역 20년형 위기
  • “역사상 최초”…털까지 완벽 보존된 3만5000년 전 ‘검치
  • 부하도 고문하는 악명높은 러 장군, 우크라 드론 공격에 전사
  • “윤석열 대통령과 비교된다”…日총리, 외교 무대서 ‘국가 망
  • ‘영구적 발기부전’ 후유증 男에 보상금 5760억원…“역사상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