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일반

美연구팀 “낮과 밤 바꿔 일하면 비만된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낮과 밤을 바꿔 보내는 ‘교대 근무’를 할 경우 평소보다 살이 찔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하버드 대학 ‘메디컬 스쿨’(Medical School)은 최근 낮과 밤을 바꿔 일해야 하는 실험공간을 만들고 10명의 일반인에게 10일 간의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실험자들은 하루 종일 음식의 섭취량과 수면 시간이 많아지는 현상을 보였으며, 심장박동이나 체온이 급격히 변화되는 등 물질대사의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 스트레스와 행복을 느끼는데 관여하는 호르몬의 수치도 급격히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 실험을 토대로 “낮에 수면을 취하고 밤에 일을 하게 되면 몸의 자연적인 신진대사 리듬이 깨지면서 에너지 소모량이 줄어든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그 이유는 ‘24시간 주기 리듬’(Circadian Misalignment)이라고 알려진 신체주기 때문인데, 이 ‘24시간 주기 리듬’은 태양빛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하루 24시간 주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24시간 주기 리듬’이 깨지면 비만이나 당뇨병, 심장질환 등이 유발될 수 있다.”면서 “사람은 자연적인 생물학적 시계를 가지고 태어나며, 이 시계는 우리의 수면과 음식 섭취에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과 접촉할 기회가 적은 밤 시간에 일할 경우 자연적인 신진대사 능력이 저하돼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육지에서 쏘던 천무를 바다에서도?…한화가 美서 공개한 무인함
  • “눈 떠보니 집단 성폭행” 女 국회의원 후보 신고…美 민주당
  • 사우디 공항 때린 후티, 中 부품으로 1900㎞ 미사일까지?
  • FA-50 옆에 무인기가 바짝…9m 간격으로 20분 편대비행
  • 韓 천무 치고 나오자 다급해졌다?…美 하이마스, 로켓 생산
  • “‘미사일 유통기한’ 다 됐는데”…패트리엇 안 내놓는 나라들
  • 이스라엘제 로켓 포기한 스페인…한국 천무가 대안으로 떠오른
  • 35년 살림한 아내에 졸혼 통보…퇴직 교사 남편 “연금은 내
  • 쏘는 족족 명중한 한국산 비궁…美 기업과 다시 손잡은 이유
  • 성인물 부업 들켜 해고된 女교사…오히려 수익 급증, 美 시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