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내일 온도는 -99℃”…英기상 캐스터 황당 실수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내일 온도는 영하 99도?

영국 BBC 방송국의 한 기상 캐스터가 일기예보 생방송 도중 “내일 온도는 영하 99도로 예상됩니다.”라고 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일이 벌어졌다.

기상 캐스터 다니엘 코벳(Daniel Corbett)은 지난 4일 일기예보 생방송에서 켄트(Kent·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지역의 날씨를 소개하던 중 어이없는 실수를 범했다.

제작팀이 실수로 이 지역의 예상 기온을 영하 99도라고 표시한 것을 그대로 읽어버린 것. 실제 켄트 지역의 예상 온도는 영상 7~8도 였지만 제작팀이 그래픽상에 잘못된 숫자를 기입한 것이 문제의 시초가 됐다.

코벳이 ‘경고’한 ‘영하 99도’는 현재까지 지구의 최저 온도로 알려진 영하 88도보다 10도 가량 더 낮은 수치다. 지구의 최저 온도는 남극에 위치한 러시아의 ‘보스톡 기지’(Vostok station)에서 측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BBC측은 기술상의 오류라고 밝혔지만 그들의 ‘익스트림’ 일기 예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얼마 전에는 런던에 사는 한 시청자가 “BBC 일기예보 프로그램 도중 윈저(Windsor)지방의 예상 온도가 영상 232도로 표시돼 있었다.”며 항의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사진=BBC 방송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약 300대 샀는데 충전기가 안 왔어요!”…대만군 황
  • 중국과 전쟁 대비하나…美, ‘조종사 없는 전투기’ 500대
  • 경찰서 안에서 성관계 즐긴 ‘불륜 경찰들’에 日 발칵
  • 이젠 군함까지 노린다…‘천무 경쟁자’ 美 하이마스, 새 미사
  • 女아이돌 “가슴에 손 댄 관객”…공연 중 성추행 피해 고백
  • 女트레이너와 호텔 간 남편…“성관계는 안 했다” 해명, 아내
  • 성 착취당하고도 목사 옥바라지…남편 기다리던 아내들의 사연
  • ‘야외 성관계’ 딱 걸린 외국인의 최후…“10년간 발리 입국
  • 아내 성폭행범 모집한 남편…“20년간 약물 먹이고 범죄” 英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