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최초

6,346명이 동시에 ‘기타 연주 ‘세계신기록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많은 인원이 동시에 기타를 연주하는 ‘대규모 기타 앙상블’ 기네스 기록이 지난 1일(현지시간) 폴란드 브로추아프에서 열린 ‘땡스 지미 페스티벌’에서 깨졌다.

이날 모인 ‘기타맨’은 모두 6,346명으로 지난해 캘리포니아 콩코드에서 작성된 ‘2,052명 동시 연주’ 기록을 3배나 앞질렀다.

6,346대의 기타가 동시에 뿜어낸 곡은 딥 퍼플의 ‘스모크 온 더 워터’와 지미 헨드릭스의 ‘헤이 조’. 연주자들 가운데는 브로추아프 시장 라팔 두케비츠와 딥 퍼플의 기타리스트 스티브 모스도 끼여 있었다.

스티브 모스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연주자들이 노래 끝 무렵 일제히 기타를 치켜들어 마치 숲속에 들어선 느낌을 받았다.”며 “눈 앞에 기타만 가득한 광경이었다.”고 전했다.

기록을 낳은 ‘땡스 지미 페스티벌’은 2003년 처음 시작된 이벤트로 해마다 기타 연주자들이 같은 날 운집하는 대규모 축제로 거듭났다. 행사를 지원하고 있는 브로추아프 시는 ‘기타 도시’라는 별칭도 얻었다.


주최 측은 이같은 동시 다발적 이벤트를 확대할 것이라며 매년 5월 1일을 ‘세계 기타의 날’로 만드는 것이 주요 목표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웨덴, 미국, 호주, 캐나다에 거주하는 연주자들도 온라인상에서 함께 참여했지만 기록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목에 낫 꽂힌 ‘뱀파이어 유골’ 정체 밝혀졌다…생전 모습 복
  • 이집트 피라미드 꼭대기서 발견된 미스터리 ‘개’…정체 밝혀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