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27.9초’ 종이비행기 오래날리기 세계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일본 기술자 토다 타쿠오(52·戸田拓夫)가 27.9초로 ‘종이비행기 오래날리기’ 세계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해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19일 보도했다.

토다는 지난 4월 11일 히로시마현 후쿠야마시의 한 행사장에서 종이비행기 오래날리기 세계기록에 도전했다.

A4 크기의 종이를 접어 만든 이 종이비행기는 약 20m 정도 활 모양을 그리며 공중을 날아 체공시간 27.9초를 기록했다. 이는 1998년 10월 미국의 켄 블랙번(Ken Blackburn)이 작성한 기록을 0.3초 경신한 것이다.

이 신기록은 이번에 기네스 협회의 인정을 받아 토다는 새로운 종이비행기 오래날리기 세계기록 보유자가 됐다.

토다는 와세다대 이학부 재학 시절 등산사고로 부상을 입고 투병하던 중 종이비행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01년 일본 종이비행기 협회(日本折り紙ヒコーキ協会)를 만들어 각종 관련 행사를 개최하며 종이비행기 보급에 힘쓰고 있다.

토다는 세계기록 도전에 앞서 일년 전부터 종이비행기 만드는 법과 던지는 법을 거듭 연구하며 도전 준비를 마쳤다. 그는 “세계 기록을 깨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종이비행기를 얼마나 높이 던질 수 있느냐가 기록을 깨는 열쇠”였다고 밝혔다.

현재 정밀기계 및 항공기 부품 제조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토다는 “우주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덧붙였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하반신 시신 37건 발견” 주장 韓 유튜버, 일본 귀화 선
  • 한국도 잠수함 팔았는데…美, 50년간 ‘잠수함 수출 0척’
  • 소녀 17명과 성매매 하고도 “떳떳하다”는 남성, 황당 이유
  • 이란 미사일 막더니 한국도 더 깔았다…‘천궁Ⅱ’ 추가 배치
  • K2, 미국·독일·중국 전차 다 제쳤다…페루 150대 사업
  • “일부러 가슴 키운 女선수들”…외국 사이클 대회서 사이즈 논
  • “여성 발 담근 물 1만원”에 우르르…바닥에 누워 입 벌린
  • “속옷만 입고 자전거 질주, 내 눈은 무슨 죄”…한강 라이더
  • K2 전차, K9 자주포 쫙 깔렸다…폴란드, 러 국경 따라
  • KF-21 전투기, 가성비 좋다더니…생각보다 비싼 가격, 원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