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일반

180도 몸 꺾는 ‘기러기 곡예비행’ 포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몸을 완전히 뒤집어 속도를 낮추는 기러기의 곡예비행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사진작가 브라이언 맥파레인(73)이 영국 노퍼주의 한 강가에서 놀라운 기러기의 비행모습을 포착한 사진 여러장을 최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영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회색 기러기가 하늘을 여유롭게 비행하다가 난기류를 만나서 속도를 순식간에 줄이는 모습이 생생히 담겨있다.

눈에 띄는 점은 일련의 사진에서 곡예에 가까운 기러기의 비행기술이 카메라에 포착됐기 때문.

사진 속 기러기는 하늘을 날던 중 뜻밖의 난기류를 만났고 바람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몸을 180도 뒤집어 속도를 낮췄다.

새의 머리와 몸이 완전히 반대방향이 되고 날개를 완전히 펼쳐 순식간에 속도를 줄이면서 고도를 낮췄고 기러기는 잔잔한 호수 표면에 안전하게 착지했다.

숨어서 이 장면을 촬영한 맥파레인은 “기러기가 속도를 줄이는 장면은 한번도 본 적 없는 신비로운 모습이었으며 행위 예술처럼 아름다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류학자 폴 스탠클리프는 “이러한 비행은 조류 일부가 장애물이나 난기류를 만났을 때 하는 일반적인 현상”이라면서도 “지금까지 이런 장면을 포착한 사진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매우 의미 깊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생선으로 만든 콘돔?…중국 여성들의 ‘고약한’ 피임 방법 모
  • 트럼프 “여자애는 이렇게 해야”…‘미성년 성폭행 의혹’ 사실
  • “목 졸려 숨진 성착취 피해 소녀들?”…엡스타인 ‘비밀 목장
  • “지각 숨기려 성폭행당했다”…거짓말로 동료 경찰 체포시킨 英
  • 부동산 업계 뒤흔든 ‘집단 성폭행’ 사건…“피해 여성 60명
  • 유두 통증 극심했던 남성, 근육통 아니었다…‘이 병’ 진단
  • “트럼프 통화 중 16세에 마사지 요구”…엡스타인 새 FBI
  • “혼혈 아기 만들자”…여경에게 한 말, 美 경찰 간부 결국
  • “성매매 업소 한 달 12번”…주교, 출국하려다 공항서 체포
  • 20대 트랜스젠더女와 풀빌라 파티하다 현금 털려…관광객 주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