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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레알행…팬들 “최고의 선수 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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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650억원)에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 이적 제안을 수락했다.”고 구단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호날두는 그간 수차례 맨유를 떠나려는 의사를 밝혔으며 레알 마드리드 역시 ‘제2의 갈락티코’를 꿈꾸며 호날두 영입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맨유는 “호날두의 대변인과 협상을 마쳤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합의했다.”며 “최종 결정은 6월 30일에 내릴 계획이다. 현재는 이 이상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현재 스포츠헤르니아(탈장)로 인해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빠진 채 비버리힐즈에서 휴가차 머무르고 있다. 이번 협상은 레알 마드리드 구단 의료진이 호날두를 방문한 뒤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이적료는 과거 지네딘 지단이 레알 이적 당시 세운 역대 최고 이적료 7300만 유로(약 1280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한편 맨유 공식 팬카페인 ‘레드카페’도 팬들의 방문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네티즌 ‘devilish’는 “우리 최고의 선수를 팔았다.”고 성토했고 ‘StringerBell’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본 최고의 플레이어를 잃었다.”며 안타까워 했다. 그러나 그간 이적설이 수차례 보도된 탓인지 차분하게 이적 이후를 걱정하는 팬들의 의견도 많았다.

사진=스페인지 마르카

서울신문 나우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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