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항공사가 최근 촬영한 3분 28초의 영상에는 실제 이 회사의 승무원과 파일럿 여러 명이 등장한다.
안젤벨트 착용법과 비상시 구명조끼를 입는 방법 등을 설명하는 다른 항공사 기내 방송과 별반 다를 것이 없어보이지만 이들은 맨 살에 유니폼을 입은 것처럼 바디 페인팅을 하고 촬영했다.
보디페인팅을 했을 뿐 아니라 노출 정도가 매우 약해 선정적이라는 비판은 거의 받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이 항공사는 “낮은 가격을 가장 큰 무기로 하고 있기에 이런 방법을 고안해 냈다.”면서 “제작비는 다른 항공사에 견줘 약 10~20% 정도밖에 들지 않았다.”고 자랑했다.
에어 뉴질랜드는 이에 앞서 저가 항공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더이상 숨길 것이 없다.”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걸고 보디페인트를 한 승무원들이 출연한 CF를 내보낸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