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일반

“오늘 뭐 입지?”…여성 일생 중 1년 고민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오늘은 무슨 옷 입지?”

매일 입는 옷이지만 고민은 끝이 없다. 멋에 민감한 여성이라면 더욱 그렇다. 일생동안 여성들이 “뭘 입을까?”란 고민으로 흘려 보내는 시간을 어느 정도 일까.

영국 유통업체 마타란(Matalan)이 16~60세 영국 여성 24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여성은 일생동안 평균 287일에 달하는 시간을 옷을 고르는데 투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어제보다 아름답고 세련되어 보이고 싶은 욕망에 여성들은 하루 평균 두 벌의 옷을 고르며, 15분 가량 ‘옷 고민’에 빠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일에는 16분 정도, 약속이 없는 주말에는 약 14분을 옷장 앞에서 서성이지만 옷에 한껏 힘을 줘야 할 주말 저녁 외출 전에는 20분 동안 이옷 저옷을 걸쳐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년에 보통 6번 있는 디너 파티와 크리스마스 행사, 가족 연례 행사 등을 위한 스페셜 의상을 고를 때는 36분이 걸리며, 휴일에 어떤 옷을 입을 지 결정하는 시간은 무려 52분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여성 두 명 중 한 명은 빡빡한 아침 일정을 고려해 일터에 입고 갈 옷을 하루 전날 15분 정도 고민해 정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3세 여아 강간·살해한 男…“산 채로 사지 부러뜨리고 버렸다
  • 3500년 전 매장된 ‘잘린 손 12개’ 비밀 밝혀졌다
  • 회전하며 하루 8㎞ 북상…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 교사가 학생 1000여명 강간, 학대 사진 50만 장 남겨…
  • 거대한 고래상어 기절시켜 간 만 ‘쏙’…범고래의 특별 사냥법
  • 도토리 먹던 다람쥐가…들쥐 사냥해 먹는 ‘육식 포식자’ 된
  • 클레오파트라의 실제 얼굴일까?…이집트서 추정 흉상 발견
  • 지구의 물, 어디서 왔나…NASA, ‘이 혜성’이 가져왔다
  • 제자리 빙빙돌던 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빙산’ 족
  • 동물 50만 마리, 한꺼번에 목 잘라…“신께 바치는 제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