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2NE1, 카라, 포미닛 등 국내 걸그룹 중 최고의 각선미를 자랑하는 멤버는 누굴까?
먼저 소녀시대 중에서도 가장 큰 키를 자랑하는 유리와 수영은 최근 ‘소원을 말해봐’ 무대에서 쭉 뻗은 각선미로 남심을 사로잡고 있다. ‘마린 걸’ 콘셉트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는 소녀시대는 상의 노출을 자제하는 대신 시원한 핫팬츠로 늘씬한 다리 라인을 드러내고 있다.
’여자 빅뱅’으로 불리며 데뷔곡 ‘파이어’에 이어 ‘아이돈 케어’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2NE1은 힙합 의상을 선호하지만 여성스러운 라인을 지닌 박봄은 스포티한 스커트와 여성스러운 헤어 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카라에서 가장 호리호리한 몸매를 지닌 구하라는 아담한 키이지만 예쁜 다리 라인을 가졌다. 때문에 통일감을 강조한 멤버 의상에서도 구하라는 다리를 드러낼 수 있는 미니 원피스나 핫팬츠를 소화한다.
원더걸스의 전 멤버인 현아는 포미닛에서 ‘포스’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의상에서도 강한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캔디펑키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그는 구멍난 레깅스 등 과감한 아이템을 당당하게 소화해내며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