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부모의 이혼 사실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하정우는 5일 방송 예정인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녹화에 참여해 “부모님이 12년 전에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하정우 소속사 관계자는 이 고백에 대해 강호동이 하정우의 어린 시절을 묻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이야기라고 전했다.
‘황금어장’ 제작진은 하정우에게 이 발언의 방영 여부를 물었고, 하정우는 아버지 김용건과 상의해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정우는 영화 ‘국가대표’에서 친엄마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스키점프 국가대표가 된 입양아 차헌태로 분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국가대표’는 첫주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리 없는 흥행로를 밟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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